정보 통통 일상 다반사

동지팥죽 드셨나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서 동짓날 귀신이 싫어하는 붉은색인 팥으로 죽을 쑤어 먹잖아요?! 그렇지만 평소에 별미로 먹기에도 참 좋아요. 그러려면 먼저 팥 삶기를 해야 하는데 팥은 마트나 시장에서 벌레가 안 먹은 걸로 골라 준비해요. 포장일이 가까운 것은 벌레가 있을 확률이 적어요. 사진처럼 벌레 구멍 없이 윤이 쫘르르 나면 좋은 팥. 팥은 두 번 삶아요. 냄비에 팥 넣고 팥이 잠기도도 남을 만큼 물을 붓고 끓여요 첫 번째 삶은 물은 끓고 한 5분 정도 더 끓인 후 물을 따라 버립니다. 그러는 이유는 사포닌이란 성분때문인데요. 소화가 안되게 방해를 좀 하기에 그냥 삶으면 신트림이 나거나 속이 좀 불편할 수 있거든요. 다시 물을 붓는데 팥의 세 배 정도 되게 물을 넉넉히 넣어 끓여요...

요즘 코로나 대란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커피가 자꾸만 땡기더군요. 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커피믹스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드리려고 해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간단 커피라떼 만들기 방법 데리고 왔어요. 뜨거운 핫커피, 차가운 아이스커피도 좋지만 제 입에는 적당히 시원한 카페라떼도 좋더라구요. 우유 크림 풍성하게 내고 시나몬가루 솔솔 뿌리면 카페 커피가 부럽지 않거든요. 포스팅하니까 커피가 땡기네요 ㅎㅎ 맛있는 커피 사진 방출하겠습니다. 우유커품이 송송 터지는 매력적인 믹스커피 라떼 재료는 엄청 간단해요. 믹스커피 한봉, 우유(200ml내외), 시나몬가루 약간 (선택사항) 준비물 : 물통 뚜껑이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뭐 뚜껑이 있는 통이나 물병 하나 준비해요. 믈통은 우유..

밀푀유나베 만들기 ~ 쿠팡 쿠킹박스 요즘처럼 가족들의 건강이 신경쓰이는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특별히 건강에 좋은 식품도 먹여보지만 평소 먹는 밥상이 제일 중요한 것을 알기에 삼시세끼를 잘 챙기려고 노력한답니다. 다들 그러하시죠? 세상 편해졌어요. 요리까지 간편한 세상입니다. 12시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이나 저녁까지 배송해주는 로켓배송으로 쿠팡 쿠킹박스로 밀푀유나베 주문해봤는데요. 갖가지 재료에 육수까지 그리고 칼국수면까지 다 들어있으니정말 편하던걸요.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근사하게 뚝딱 만들어지네요. 고기에 야채까지. 고기는 따로 포장되어 위생적이었고 야채와 레시피까지 있어 초보여도 편하게 요리할 수 있겠어요. 2인분 용량인데 다른 반찬도 같이 먹으니 4인 가족에도 충분했어요. 난이도도 높지..

우리나라 닭소비량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에도 치킨 좋아하는 사람이 두 명이나 되는데요. 고기와 바삭바삭 탄수화물이 조화된 치킨튀김은 정말 예술. 가끔은 사먹지만 또 가끔은 이렇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쿠팡에서 장을 봤어요. 먹거리 주문하면서 집에서 튀겨먹는 시판 키친도 구입했어요. 안심, 날개 등 제품도 있었지만 개운함이 매력인 닭가슴살 텐더치킨으로. 마니커 케이준 치킨텐더인데요. 1킬로그램 짜리인데도 양이 꽤 많은 것 같더군요. 네 물론 다 튀기기 전까지는요. 아들내미가 특히 치킨을 좋아하다 보니 튀겨서 식탁에 놓으니 순식간에 바닥! 다음에는 2봉을 사리라 맘을 먹어보는 순간이 있었구요. 보통 냉동치킨은 식감이 별로인 편이라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 제품 예전에 얼떨결에 사먹었다 맛있었길래 유통기..

이번에는 훈제오리로 만든 볶음 레시피 보여 드릴게요. 오리고기는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좋고 영양까지 좋은데요. 더 좋은 것은 가격도 비싸지 않다는 것이죠. 대략 만원 정도나 그 이하로 두 번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더군요. 보통 비닐팩에 압축되어서 판매하기에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 유통기한이 다른 고기보다 길다는 점도 메리트 같아요. 훈제오리 400g 정도, 양파 반 개, 간장 반술, 고추장 반술, 바베큐소스 반술, 케찹 반술, 올리고당 1술 가진 마늘 1/3술, 다진마늘 1/3술 *굴소스를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바베큐소스 대신 스테이크소스나 돈가스 소스 좋아요. 먼저 팬을 달궈 오리고기 먼저 볶아요. 중불로 맞춰주시고요. 너무 불이 강하면 쉽게 탄답니다. 기름이 나오면 따라 제거하는데 그래야 담백..

해바라기 씨앗의 영양과 구매 이야기 항상 해를 바라보는 모습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는 해바라기꽃! 해바라기는 국화과 한해살이 식물로 샛노란 꽃잎이 매력적인데요. 향일화, 조일화, 산자연이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으며, 8~9월 여름에 개화하고, 꽃말은 '프라이드' 입니다.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해바라기 씨앗 요거 마트에서 보통 자그만한 봉지에 들어있던데 하루 이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보면서 보니 2킬로그램 짜리 해바라기씨앗도 있어서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고 먹으면서도 놀라고 있어요. 여러 사람이 같이 먹어도 줄어드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있죠. 국내 해바라기씨는 대체로 중국산인데 간혹 이 제품처럼 타 나라에서 오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불가리아산인데요. 약간 미묘한 다른 맛이 나는데 믿고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