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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씨앗의 영양과 구매 이야기 

 

 

항상 해를 바라보는 모습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는 

해바라기꽃!

 

해바라기는 국화과 한해살이 식물로 

샛노란 꽃잎이 매력적인데요.

향일화, 조일화, 산자연이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으며,

8~9월 여름에 개화하고,

꽃말은 '프라이드' 입니다.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해바라기 씨앗 요거 마트에서 보통 자그만한 봉지에 들어있던데 

하루 이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보면서 보니 2킬로그램 짜리 해바라기씨앗도 있어서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고 먹으면서도 놀라고 있어요. 

여러 사람이 같이 먹어도 줄어드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있죠.

 

국내 해바라기씨는 대체로 중국산인데 간혹 이 제품처럼 타 나라에서 오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불가리아산인데요. 약간 미묘한 다른 맛이 나는데 믿고 먹고 있어요.

 

 

 

해바라기는 꽃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꽃이 지면서 영양 좋은 해바라기씨앗을 남기기에 

더 의미있고 유익한데요.

 

해바라기 씨앗의 영양은 어떠한지 알아보려 해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당류, 나트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고영양 식품이에요.

 

몸의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 B1과 

세포와 피부의 기능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2, 

뇌신경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와

올레산, 리놀산, 알파 리놀렌산 등의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기능을 상승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혈관과 동맥경화에 좋은 판토텐산, 빈혈에 좋은 엽산에 

항산화 성분의 비타민E 까지. 우아! 정말 대단한데요.

 

게다가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등 미네랄도 가득 들어 있어서 각종 영양상 

이점이 있답니다.

 

이렇게 좋은 해바라기씨앗이어도 지방 함유량이 적지 않아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는 당연한 말씀 드려요.

 

 

 

이렇게 좋은 해바라기 씨앗을 몇 번 사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트레이더스 온라인 몰에서 큰 벌크 용량으로 구매했어요.

 

2kg의 용량이 정말 크더군요. 

먹어도 먹어도 안 줄어드는 느낌. 기특한 용량인데요.

이거 그냥 하루에 한줌 정도 먹어주고 있고 

가끔은 '해바라기 많이 먹는 방법'으로 강정도 만들어 먹고 그래요.

 

강정으 다들 알다시피 물엿이나 또는 올리고당으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초코를 넣는 바람에 

초코렛을 녹이고, 여기에 광택과 단단함을 주려고 올리고당 한 술 정도 섞고

해바라기 씨앗을 넣어준 뒤

냉장고 냉장실에서 굳히면 맛있으면서도 영양 가득한 해바라기씨앗 강정이 완성된답니다.

해바라기 초코바라고 해도 되겠죠?

 

 

 

이렇게 길게 잘른 후 

먹을 때 베어 물어도 좋고요.

해바라기씨와 초코의 만남 색다르고 달달해요.

 

 

조금 더 동강을 내서 한입 크기 사이즈로 작게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오며 가며 한 개씩 집어 먹다 보면 금방 없어집니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런 달달한 먹거리 금새 품절된답니다.

 

각종 영양이 가득하고 특히나 오메가6가 많이 들어 있어서 뇌발달에도 좋고

다른 견과류로 오메가3 섭취시 같이 먹으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특히나 뇌를 발달시키는 레시틴이 풍부한 음식에 주목!

아이들 머리 똑똑하게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잘 기억해 두었다가 자주 자주 먹이면 좋습니다.

 

해바라기씨 많이 먹는 방법으로 이런 강정도 좋은데

믹서기에 드르륵 갈아 두었다가 아이들 음료, 간식 줄 때 섞어주거나 

만들어줄 때 좋아요. 견과류 가루를 빵 만들 때도 넣어주면 영양도 좋고 맛도 좋아지죠.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기운 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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