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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 때 금값은 보통 오르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다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니
참 걱정인데요.

그냥 조금만 더 있다가 팔까?
아님 지금이 그래도 비싼거일 수 있어?
하며 금매매를 고민하실텐데요.
제 생각엔 현금융시스템이 완전 무너지지 않는 한
금가격은 코로나사태 이후 회복되고 오르리라 생각돼요.
그냥 제 생각이니 패스하기로 하고요.

이제 다른 이야기로 이런저런 이유로
가지고 있는 금제품 14k 18k 제품을 팔 때
유용한 팁 드려요.

처음 금제품, 금도금 악세사리를 판매할 때는 보통 어디서 매매해야 하나?

궁금하신 분들 계실텐데, 동네 금은방도 좋고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금전문 상가들이 모여 있는 보석매매단지, 금은도매상가 등을 방문하시면 

더 후한 금액으로 받을 수 있어요.

 

추천할 만한 곳은 서울 종로 4가에서 6가까지 이어지는 금.보석 도매상가 단지인데요.

한 곳만 상담하지 마시고 적어도 서너 군데 상담해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시면 되세요.

 

저의 경우 금제품은 예전에 처분했고, 

금도금 악세사리 몇 개 상담했더니 몇 십만원으로 견적나오는 것을 보고

금가격이 오르긴 올랐구나! 싶었어요.

금매매시에는 금가격 시세와 그래프를 보시고 가격이 좋을 때, 그래프상 높은 곳에 있을 때 

매도하세요.

 

금반지의 경우 반지 외에 원석이 올려진 스타일의 경우 

원석은 보통 가격을 받지 못하거나 또는 비교적 가볍게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금 위주로 매입가를 책정해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예물반지나 목걸이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알뜰한 것을 좋아하시는 경우엔 팬던트 등이 없이 하는 것도 좋겠지요.

무게만큼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금? 14k? 18k? 확인하는 방법>

 

금이 함유된 보톤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등은 자그만하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게 악세사리가 작다보니 표시도 너무 작아요. 그러다 보니
맨눈으로는 뭐라고 쓰여 있는지 식별이 불가할 경우가 많죠?
돋보기가 있으면 좋으련만 흔히 구비하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럴 때 핸드폰을 꺼내 확대해서 찍어보세요.
그럼 돋보기 없이도 확인할 수 있어요. 찍고 확대!

보시다시피 브랜드명이나 금함유량이 새겨져 있어요.

브랜드명만 있다면 금제품은 아니에요.

금도금 같아서 가져갔더니 보석전문가들은 금방 알아내시더군요.

 

일단 이렇게 마크부터 확인하고요.

애매한 경우에는 단단한 도구로 아주 약간을 갈아내서 성분 분석을 하시더군요.

 

 

이렇게 자그만한 귀걸이의 표시도 확대해서 찍은 후
볼 때 확대해서 보면 크게 볼 수 있죠.

보통 이렇게 안쪽이나 귀퉁이에 표시가 있어요.

목걸이도 이렇게.

이건 아쉽게도 돈을 안쳐주시더군요.


참 18k 표시가 있어도 뒤에 GF라고 되어 있는 것은 값어치가 없다네요.
00k 뒤에 영문이 있다면 금이 아닌 금속에 도금을 한거라 금은방에 가져가도 매입을하지 않으십니다.

그럼 끝으로 표시에 따른 금 함유량 살펴볼까요?

585 또는 14k 표시 : 금 함량이 58.5%로 14k
750 또는 18 k 표시 : 금 함량이 75% 로 18k
995 또는 999 또는 24k 표시 : 금함량이 99.5% 또는 99.9% 로 24k

금 팔 때 표시 너무 작아서 확인이 어려울 때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확인하는 방법과
표시에 따른 구분 방법 알려드렸어요.

그럼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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