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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것은 보통 입에 쓴 편이지요.
그렇지만 은행같이 맛도 좋은 식품이 있어 다행입니다.
#은행알은 행인이라고 해서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기관지에 유효해서 많이들 드시는데 그러려면 필히 속 껍질을 까야한다는 것이죠.

 

 

 

#은행 #알맹이 까는 방법은 쉬워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서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분리하면 끝이거든요.
은행알이 투명하면서도 연한 노란색 연두빛이면 익은 거예요. 투명한게 포인트입니다.

근데 은행껍질이 얇은데 약간의 정전기가 생겨서 껍질끼리 들러붙고

손이나 은행 알맹이에도 들러붙어 좀 성가시거든요.

그럴 때는 다음의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은행 속껍질 #벗기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니 물엿을 함께 이용해요.

위에서처럼 팬에 볶을 때 물엿을 한 두 술 넣어 볶아 보아요.
주걱으로 알맹이를 눌러가며 볶다보면 물엿끼리 뭉쳐서 은행알이 깔끔히 분리가 돼요.
올리고당을 써도 좋아요.

 

이 사진의 은행알은 냉동실에 넣어놨더니 약간 흰색이 돌면서 볶아졌어요.

전체적으로 투명한 푸르스름하면 잘 익은 거랍니다.

 

저희 집에는 알러지가 있는 아들이 있어서 비염에 아토피가 있고

또 감기 걸리면 기침까지 도져서 고생인데 그럴 때 은행알이 참 좋아요.

단지 아이들 입에는 또 이게 맛이 없나 봅니다.

그래서 엄마가 좀 머리를 굴려야 해요.

요렇게 말이죠.

 

아이 호떡에 넣을 은행알을 잘게 다진 모습입니다. 

은행은 필히 익혀서 먹어야 해요.
청산배당체라는 독이 있기 때문인데 다 익혀도 조금은 남아있으니 소량으로 섭취합니다.

몇 개를 먹어야 한다 의견이 분분한데 대체로 8알에서 10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다 구운 은행알은 그냥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데
저는 아이들 건강을 위해 아이 먹거리에도 넣어줘요.

기관지가 약한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호떡에 넣기도 해요.

호떡소의 설탕을 조금 덜어내고 몸에 유익한 마스코바도 설탕을 넣고 은행알 다진 것도 넣어요.

 

이번에는 몸에 좋은 은행알이 들어갔지만 가끔은 복령을 넣기도 합니다.

또는 호두가루를 넣기도 하고 쌀눈인 미강가루를 넣어줘도 좋죠.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첨가해줘요.

 

이렇게 해서 호떡을 맛있게 만들어 먹이면
호떡 하나를 먹더라도 든든해집니다.
아이 생각해서 먹거리 하나라도 신경 쓰는데 

더 건강하고 튼튼해지길 바래봅니다.

 

은행나무 알맹이 은행알 속껍질 까는 방법 알려 드렸어요.

보통은 과육이나 딱딱한 겉껍질이 다 벗겨지고 얇은 속껍질만 붙은 채로 판매되는데

그런 은행알 사왔을 때 손질하는 방법이라는 점 체크해주세요.

부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기관지나 호흡기 쪽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은행.

은행은 혈행을 좋게 하기도 해서 관련 제품도 많이 나와있죠.

여러모로 좋은 은행이지만 하루 적정량을 정해서 잘 먹어야 효과가 좋다는 것 기억하기로 해요.

 

그럼 오늘도 건강 챙기시는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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