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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운동화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인데요.

다른 색 운동화도 있지만 화이트 운동화가 산뜻한 멋이 있어 손이 더 자주 가더군요.


흰색이라 때가 잘 타고 세탁이 까다로운 것 빼고는
예뻐서 깔끔해서 좋은 올화이트 운동화예요.

운동화끈에 밑창까지 하얀 올화이트 운동화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하는데요.

다른 색상의 옷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칙칙한 옷을 주로 입었을 때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하면 산뜻함이 상승한답니다.

 

한두 달 전 2001아울렛에서 만난 슈펜 러닝화가 참 예뻐서 올려봅니다.
저렴하면서도 전체가 하얀신발을 찾는다면 참고해보세요.

그럼 제가 가격도 착하면서 가성비 좋은 운동화 구경해볼까요?

 

이 슈펜 신발은 소가죽인데 가격 또한 착한 흰색운동화!
제가 신어보니 밑창은 생각보다 푹신하진 않았어요.

밑창만 더 푹신했더라면 바로 구매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제 발이 평발이거든요.


쿠션까지 푹신했다면 점수를 더 후하게 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예뻤어요.
조금 아쉬웠고요.
이 러닝화는 보통의 쿠션 정도는 되는 듯했어요.

이 가격에 올화이트 소가죽 러닝화 찾기 쉽지 않은데
가격도 예쁘지만
디자인, 색상 다 예쁜 듯.

슈펜이 질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메리트인데요. 
슈펜 신발도 전체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면서 마감이라든지 봉제 부분에서 튼튼하더군요.
다양한 신발도 있고, 계절용품, 가방, 모자, 악세사리 등 볼거리도 많은데요.

 

사진 보시면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었던 노트북용 에코백도 보이고 (왼쪽)

이제는 철이 지났지만 털이 보송보송한 실내화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슈펜은 구두보다는 운동화가 편한 것 같아요.

구두는 좀 딱딱한 느낌.

 

슈펜 운동화 본 김에

추위를 막아주면서 멋도 함께 노려볼 만한 모자를 찾고자 모자코너에서 기웃하다가 발견한

예쁜 모자도 곁들여 봅니다.
화이트 색상? 미색의 깔끔한 벙거지 모자.
무난하면서도 힙한 아이템! 자연스러우면서 힙한 느낌때문에 참 좋아하는데요.
라인이 예쁘게 나왔어요. 소재도 좋았어요.

아무 옷에나 어울릴 것 같죠? 

로고도 적당한 사이즈로 세련되게 들어가 있고 예뻐서 

들었다 놨다, 또 머리에 착용해보기도 하면서 고심을 했죠.

제가 이걸 샀을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그냥 왔을까요?

 

정답은 포기.

다음에 한 번 더 가서 흰색의 야구모자를 들이긴 했지만

이 모자는 '다음 기회에' 하면서 맘을 내려놓았답니다.

 

요런 모양의 모자도 유행인가봐요.
제가 좋아하는 무늬에다가 고급스러운 패턴이라 하나 들이고 싶었지만
어린 친구들을 위해?! 양보했답니다.

제가 이십 대 때는 저도 이런 모자 쓰곤 했는데 

이제는 전형적인 아이템을 써야만 어울리더군요.

'나이에 걸맞는' 이라는 편견같은 것이 패션에도 적용이 되잖아요.

그래도 다른 것은 몰라도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는 한결같이 열심히 입고 다닙니다.

 

코로나가 설치고 있지만 봄은 봄인데요.

지천에 다양한 꽃이 피고 벌써 새싹들이 돋아나더군요.

이렇게 예쁜 봄에는 제가 소개해드린 슈펜 흰색 러닝화는 아니더라도
산뜻한 올화이트 운동화 하나 장만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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